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자동차부품업체 삼현 일반 공모청약도 흥행, 증거금 12조 몰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13 17:4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자동차부품업체 삼현이 일반 공모청약에서 증거금 12조 원을 모았다. 

삼현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청약에서 증거금 12조3385억 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1645.1대 1로 집계됐다. 
 
자동차부품업체 삼현 일반 공모청약도 흥행, 증거금 12조 몰려
▲ 박기원 삼현 사장(사진)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현은 2월29일부터 3월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범위(2만 원~2만5천 원)를 초과한 3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168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경쟁률 649.11대 1을 기록했다. 

박기원 삼현 사장은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신뢰를 보내주신 투자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삼현의 성장이 이제 시작이라는 모습을 앞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돼 차량용 모터와 제어기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내재화해 이를 일체로 통합한 3-in-1 모션 컨트롤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 모션 컨트롤시스템으로는 스마트 액추에이터와 스마트 파워유닛 등이 있다. 

삼현은 15일 납입을 거쳐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