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기 분당갑 지역구 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경기 분당갑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44%,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39%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5%로 오차범위 안이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
개혁신당 후보로 나선 류호정 전 의원은 1%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 의원이 5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 전 사무총장은 29%, 류 전 의원은 1%의 응답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8~10일 3일 동안 경기 분당갑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조사는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