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20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약 4억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 7일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는 올해 비트코인이 3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는 오래 전부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법정화폐인 달러를 대체할거라고 주장해온 대표적 비트코인 긍정론자다.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5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6% 오른 927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2% 높아진 530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6.83% 상승한 60만2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43%), 솔라나(5.29%), 리플(2.47%), 유에스디코인(0.36%), 에이다(1.5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9.87%), 시바이누(-13.94%)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폴리스웜(72.66%), 리저브라이트(40.45%), 렌더토큰(38.30%), 페치(36.11%), 엘리시아(31.0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로버트 기요사키 작가는 사상 최고치인 6만9천 달러를 넘긴 비트코인의 다음 목표가로 30만 달러를 제시했다.
기요사키 작가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당신의 가장 큰 실수는 미루는 것인데 500달러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 목표는 올해 비트코인 한 개당 30만 달러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