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진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친환경 레미콘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유진기업의 레미콘 4개 규격을 환경성적표지 저탄소제품으로 인증했다.
 
유진기업 친환경 레미콘 4종 저탄소 추가 인증, 인증제품 71종으로 늘어

▲ 유진기업은 환경부로부터 레미콘 저탄소제품 4개 규격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월26일 밝혔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규격은 ’25-21-120 수도권’, ’25-24-120 수도권’, ’25-24-120 강원도’, ’25-27-180 수도권’ 등 4개 규격이다. 수치는 ‘굵은골재 최대치수(mm)-강도(MPa)-슬럼프(mm)’ 순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유진기업은 모두 71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제품으로 나뉘며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늘어나면서 건설업계에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제품을 확대할 수 있는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