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영업망 확대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한국콜마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554억 원, 영업이익 136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5.53%, 영업이익은 86.39% 증가했다.
 
한국콜마 작년 영업이익 1365억 내 86% 늘어, 화장품 영업망 확대 덕

▲ 한국콜마(사진)가 지난해 화장품 영업망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 260억 원을 거두며 1년 전과 비교해 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영업망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며 “추가적으로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콜마 우시 법인 흑자 전환과 HK이노엔의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