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2023년 실적이 악화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335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펄어비스 작년 영업손실 164억 내 적자전환, 올해 새 게임 출시

▲ 펄어비스가 2023년 적자로 전환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13.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작년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는 PC-콘솔 플랫폼 매출이 85%를 차지했다.

2023년 기존 검은사막이 대만 '2023 게임스타 어워드'에서 PC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4분기만 보면 매출은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올해 이브 지식재산(IP)를 활용한 다양한 신작을 내놓고, 차기작 '붉은사막' 마케팅에도 나설 예정이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