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 혁신기업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일 서울 중구의 본사에서 강병구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신임 대표이사가 2일 본사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를 글로벌 물류 산업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한 4대 실행전략으로 △혁신과 솔루션을 통한 고객 서비스 차별화 △물류 영토 확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의 성장 △초국경물류(CBE) 등 신사업 개발 △내부 조직 간의 협력과 정보공유 및 외부 파트너, 협력사와 긴협업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물류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과 투명한 경영 환경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