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설 연휴를 앞두고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국 매장에서 고품질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 롯데마트와 슈퍼가 7일까지 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
7일까지 '일반한우 정육 1등급 국거리·불고기용(100g)' 전 품목은 3490원에, '한우 1등급 등심 구이용(100g)'은 7990원에 판매된다.
채끝이나 안심, 부채살과 같은 '한우 1등급 구이용(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5일부터 한우 판매촉진 캠페인 '신선을 새롭게'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콘셉트는 '더 맛있는 한우에 100% 진심'으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고객에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직접 매일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직경매 참여와 센터 자체 가공 작업으로 유통 단계를 절반가량 축소해 도축장에서 점포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시켜 신선도를 높이고 판매가를 낮췄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전 점포에 들어가는 한우에 자체 가공 작업도 하고 있다.
국거리용 한우는 세절(팔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작업)할 때 기존 대비 30% 두꺼운 크기로 썰어 씹는 맛을 살렸다. 불고기용 한우도 두께를 약 15% 늘려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했다.
우영문 롯데마트·슈퍼 리드 프레시 축산팀장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한우는 맛과 품질에 진심인 MD와 축산 담당자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상품”이라며 “직경매와 자체 가공 작업, 점포 진열 등 한우 품질 개선에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해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