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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월 가격파격 행사, 소불고기 양파 냉동만두 삼겹살 최대 41% 할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1-31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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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2월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2월2일부터 29일까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마트 2월 가격파격 행사, 소불고기 양파 냉동만두 삼겹살 최대 41% 할인
▲ 이마트가 2월2일부터 29일까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 <이마트>

2024년부터 시작된 가격파격 선언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내세운 새 가격 정책이다.

월별로 ‘3개 식품’과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이마트는 초저가 식품 3종으로 소불고기, 양파, 냉동만두를 선정했다. 삼겹살은 1월 가격파격 선언보다 가격을 더 내려 추가했다.

소불고기(800g)는 정상 가격보다 41% 할인된 9980원에 판매된다.

양파(3㎏)는 정상 가격보다 29% 할인된 4980원에 판매된다. 종종 하는 행사 가격보다도 17% 정도 싸다.

‘풀무원 얄피꽉찬 육즙진한 교자’(400g/2봉)는 6580원에 살 수 있다. 정상 가격보다 31% 저렴하다.

삼겹살 가격은 1월보다 100g당 가격이 100원 더 싸진 1680원으로 정해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을 저렴하게 사고 싶다는 고객 요청이 많아 2월에도 삼겹살 초저가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가장 싼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이마트의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으로 이뤄진 생필품 40개는 1월과 비교해 12개 상품이 바뀌었다.

‘삼양 불닭볶음면’(140g/5봉)은 정상 가격보다 14% 할인된 4380원에 판매된다. ‘CJ 햇반현미쌀밥’(210g/8개)은 정상 가격보다 35% 저렴하게 제공된다. ‘동서 포스트콘푸라이트’(600g)와 ‘칠성사이다’(1.8L) 등도 2월 가격파격 선언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테크 익스트림클린 세탁세제’(4L), ‘2080 파워쉴드 치약’(120g/3입) 등은 정상 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은 SSG닷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 대표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시기에 이마트는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주요 상품들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마트가 추구하는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가격파격 선언이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진정 힘이 되는 상시 최저가 수준 프로젝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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