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커머스 플랫폼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브이씨엔씨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타다 운영 브이씨엔씨 신임 대표에 강희수,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 지내

▲ 강희수 브이씨엔씨 신임 대표이사.


강 대표는 이날부터 대표이사직을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강 대표는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전동킥보드회사) 등을 거쳤으며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배달앱 요기요의 플랫폼 사업 본부장을 지냈다.

브이씨엔씨는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희수 타다 신임 대표이사는 “타다는 드라이버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보이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해 왔다”며 “타다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존 타다팀과 함께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