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라이프 시니어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 2025년 요양시설 개점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1-26 17:0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라이프 시니어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 2025년 요양시설 개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가 26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진행된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장기요양, 실버타운으로 대표되는 시니어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신한라이프는 26일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헬스케어 자회사였던 ‘신한큐브온’의 사명을 변경하며 출범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출범식에서 그룹 차원의 시니어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다”며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 요양시설로 건립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한금융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물리적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의료·헬스케어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 지원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실버타운을 조성해 인주거복지시설의 새로운 기준(스탠다드)을 정립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사업이 보험업권을 넘어 금융업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신한금융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 라이프케어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국민의 노후 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