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걸그룹 뉴진스가 일본 대중음악 시상식인 제65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하이브는 31일 뉴진스가 히트곡 '디토'로 우수작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진스 일본 레코드 대상서 2관왕, 엔하이픈 특별국제음악상 수상

▲ 뉴진스가 2023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겟업의 수록곡인 '슈퍼샤이' 이미지. <하이브>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가운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보이그룹 엔하이픈은 이 시상식에서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한편, K팝 음악순위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는 2023년 앨범 판매량 440만 장을 기록해 여성 K팝 아티스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2022년 데뷔 이후 1년 만에 판매량 1위에 올라섰으며 점유율 15.4%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주요 앨범별로 보면 2022년 8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뉴진스'와 2023년 1월 발매한 싱글앨범 'OMG', 7월 발매한 미니앨범 '겟업'이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겟업은 11월까지 199만 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뒀다.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인 음악차트다. 2023년 K팝 앨범판매량 집계는 2023년 50주(1월1일~12월16일) 앨범 출하량에서 반품량을 제외한 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