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930만 원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려는 기관이 충분한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위한 비트코인을 규정된 곳에서만 구해야 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1일 오후 3시5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1% 내린 593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5% 내린 299만9천 원에, 테더는 1BNB(테더 단위)당 0.15% 상승한 1355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0.98%), 솔라나(9.82%), 유에스디코인(0.07%), 아발란체(5.53%), 도지코인(0.8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리플(-0.72%), 에이다(-0.3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운용사는 규제된 특정 장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하는데 수요가 너무 커 조달 기관의 출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연구원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 예상일이 3주도 채 남지 않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