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연인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정연인 부회장 승진, 3인 각자대표체제는 유지

▲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부회장은 1987년 두산에너빌리티에 입사해 베트남비나법인장, 관리부문장,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35년 넘는 기간 국내외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네트워크, 경륜을 바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위해 앞장서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1일부로 적용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3인 각자대표체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현재 정연인 부회장은 박지원 회장,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