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5월16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기존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내년 5월부터 인천~LA 노선 주 7회로 증편

▲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번째 ‘데일리(주 7회)’ 운항노선이 된다. 데일리 운항을 통해 승객들에게 일정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일 오후 12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0시50분 로스앤젤레스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일정은 내년 3월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일정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늘길이 넓어진 만큼 여행객들의 여정 선택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