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안타증권이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안타증권은 11일부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과 제휴해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작, 15일부터 신규 휴면고객 이벤트

▲ 유안타증권이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유안타증권 고객은 한국시각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4시30분)까지 7시간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무료 실시간 시세와 10호가 시세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로써 유안타증권 고객은 프리마켓(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30분), 정규장(오후 11시30분부터 오전 6시), 시간외 거래(오전 6시부터 7시)를 더해 20시간 30분(서머타임 적용 시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와 함께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2023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투자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규장 종료 후 발표되는 개별 종목 이슈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며 “확대된 미국주식 매매 시간을 유연하고 빠르게 미국주식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