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게임기업 웹젠이 임직원 자녀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했다.
웹젠은 임직원자녀 34명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 웹젠 임직원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들이 12월2일 경기 성남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코딩이 어떻게 로봇과 스마티시티에 적용될 수 있는지 배우고 있다. <웹젠> |
웹젠은 임직원 자녀교육을 위해 경기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협력해 2018년부터 매해 코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2년에는 6~7세 미취학 아동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2023년에는 인공지능 이해를 위한 로봇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올해 미취학 아동 교실에서는 로봇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센서를 직접 설정해 보는 재미 위주의 학습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어린이용 프로그래밍 입문 언어인 '스크래치 주니어'를 익히고 자기소개 프로그램과 게임을 만들었다.
이번 과정에서 고학년들은 코딩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운 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로봇과 자율주행의 등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밟았다.
웹젠은 "앞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사내 복지 목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지원 사업들을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