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이 회장이 이화여자대학교 아령당에서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이 회장과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과 연구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0월 이화웨스트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외에도 아산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수술비를 지원하거나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