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총재 이창용, 국제결제은행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에 뽑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1-15 16:0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에 선임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에서 이 총재가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에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1일부터 3년이다.
 
한은 총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7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국제결제은행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에 뽑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임기 3년의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에 선임됐다고 15일 한국은행에서 밝혔다. <연합뉴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는 BIS 총재회의의 최고위급 핵심 협의체로 해마다 4차례의 정례회의 및 긴급회의 등을 연다.

위원회는 금융시스템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 적절한 정책방안 권고 등을 통해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 책무를 원활하게 이행토록 지원하는 공조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은행은 "글로벌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 그동안 주로 주요 7개국(G7)에서 의장직을 맡아왔는데 이 총재의 선임은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의장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국은행 직원들의 조사연구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국은행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종교계 윤석열 하야 잇달아 촉구, "마지막 결단 내리고 책임져야"
홍준표 "윤석열이 하야 대책 직접 내놓아야", 탄핵에는 선 그어
민주당,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국민의힘 추경호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이재명, 계엄군 초급간부와 병사 향해 "아무 잘못 없고 오히려 고맙다"
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청구
민주당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김용현 외환죄도 고발, "군사충돌 유발"
중국 알리바바엔터 대표 "게임 자회사 링시게임즈 8년 내 중국 3위 도약"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사 외화 충분히 확보해야, 자본비율도 세밀히 점검"
서울고법, 금호석유화학 상대로 낸 박철완의 '자사주 처분무효' 소송 각하
MBK·영풍 고려아연의 자사주 대차거래 가능성 제기, 고려아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