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1700억 원 규모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장암생활권 3구역 재개발 조합과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DL건설, 1700억 규모 경기 장암생활권 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 DL건설이 1700억 원 규모의 경기 장암생활권 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DL건설은 계약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35-3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1711억7천만 원가량으로 2022년 DL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8.7% 규모다. 총 계약금액은 2139억6300만 원가량으로 DL건설이 지분 80%를 쥐고 있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 뒤 34개월이다.

DL건설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의 내용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