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명동 매장을 리뉴얼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가 최근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인테리어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명동 메가스토어점의 리뉴얼을 완료했다. <에이블씨엔씨> |
관광 특구이자 국내 뷰티 1번지인 명동을 기반으로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포석을 깔았다.
에이블씨엔씨는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며 명동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점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매장 재단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은 2023년 상반기 매장 순매출이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월평균 313% 증가했으며 9월 매장 리뉴얼 이후 한 달 동안 일평균 매출이 8월과 비교해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샤 명동 메가스토어점에서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까지 에이블씨엔씨의 주력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2023년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을 총 4개 열었으며 명동 상권에도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하기로 했다.
윤현식 에이블씨엔씨 국내영업본부 본부장은 “매장 리뉴얼과 신규 출점을 통해 오프라인의 질적 및 양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더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폭넓은 선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