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일행이 5일 네이버 1784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네이버> |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네이버 본사를 방문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와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네이버는 5일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바이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일행이 네이버 1784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네이버 1784를 방문한 두 번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부처 장관이다.
네이버 1784는 경기도 분당에 있는 2사옥으로 네이버의 업무 공간인 동시에 로봇·자율주행·AI·클라우드 등 네이버가 연구·축적한 모든 선행 기술의 융합을 실험하는 기술 테스트 베드(시험장)다.
지난해 11월에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처음 방문한 이후 올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정부 기관 등에서 1784를 방문하면서 네이버의 첨단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네이버가 축적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