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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전주혜 "이재명 방탄 대법원장 원하나" 윤영덕 "친구찾기 아냐"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10-06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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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정말] 전주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방탄 대법원장 원하나" 윤영덕 "친구찾기 아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예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전주혜 원내대변인·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윤영덕 원내대변인.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6일 ‘오!정말’이다.

방탄용 VS 친구찾기
“민주당은 권순일 전 대법관처럼 이재명 대표를 무죄로 만들어 줄 ‘이재명 대표 방탄 대법원장’을 원하는 것이냐. 사법부는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기관이 아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논평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을 부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며)

“홍익표 원내대표가 대통령 입맛에 맞는 후보자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를 운운했지만, 말은 바로 하랬다고 결국 '민주당 입맛에 맞는 후보자'를 원한다고 고백하는 편이 솔직하지 않은가.”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부결시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솔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대법원장은 사사로운 ‘친구찾기’를 위한 자리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부결을 무겁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균영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부결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대통령과 여당이 할 일은 국회와 야당에 대한 부당한 압박이 아닌 실패한 인사 검증에 대한 사과와 부적격 인사의 철회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당론을 부결로 정한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에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 절차상의 결함을 고쳐나가려는 의지가 보이지를 않는다.” (신평 변호사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자가 아니라고 평가하며)

진박 감별사 사태
“새누리당이 걸었던 길, 진박 감별사 사태가 만들었던 길을 민주당이 똑같이 가서는 안 된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성 지지층(개딸) 사이에서 민주당 의원 168명의 비명(비이재명)계 성향을 따져보는 ‘수박 당도 감별 명단’이 공유되는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의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고 말하며)

“민주당을 사랑한다고 해도 우리가 함께 가야 선거에서 이기지 나누고, 배제하고, 분열하고, 편 가르기 해서는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가결파 축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이러한 팬덤에 의지해, 팬덤을 결집해 정치하려는 이재명 대표도 오직 관심이 순도 100%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냐. 민주당은 모든 국민을 위한 정당이지 개인을 위한 당이 결코 아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와 강성지지자(개딸)들을 비판하며)

한동훈 출마지는 강서벨트?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에 따라서 좀 더 총선에서 역할이 클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험지돌파 한 번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다. 저 같으면 강서벨트(영등포, 양천, 강서) 중의 하나에 나갈 것 같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이 한동훈 장관의 총리 진출을 무조건 부결시킬 현 상황에서 험지 출마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조언하며)

김행랑
"
유행어가 나왔습니다. 김행 이름을 따서 김행의 줄행랑, '김행랑' 이렇게도 나오고요. 행방불명됐다. '김행방불명'해서 '김행방'."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회에서 퇴장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하며)

“아수라장을 만들고 청문회를 끝내버릴 것 같으면 청문회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동네 반장선거보다 훨씬 못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위원장의 중립성 위반을 이유로 청문회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후보자와 여당에 대해 비난하며)

“(김 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나간 것에 대해서 문제 삼거나 파행된 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주어와 객체를 바꿔놓아도 똑같다.” (운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KBS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청문회 파행을 놓고 피차일반이라고 말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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