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흰 우유 900㎖ 2900원대 됐다, 빵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르나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0-01 15:0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 출고가격을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인상한다.
 
흰 우유 900㎖ 2900원대 됐다, 빵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르나
▲ 1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 출고가격을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인상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나100%우유 판매가격이 2900원대가 되는 것이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900㎖) 출고가격을 4.6% 인상한다. 다른 유제품 출고가격은 평균 7% 올린다.

매일유업도 우유 제품 가격을 4~6% 인상한다. 가공유 제품 가격은 5~6%, 발효유와 치즈 제품 가격은 6~9% 각각 올린다.

동원F&B는 유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빙그레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와 ‘바나나맛우유’(240㎖) 가격을 각각 5.9% 인상할 계획을 세웠다.

유제품 가격 인상은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낙농진흥회는 1일부터 원유 기본가격을 리터당 8.8% 인상하기로 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우유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유를 재료로 활용하는 빵, 아이스크림 등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유제품 업체들이 우유 제품 가격을 약 10% 올리면서 빵 가격은 약 6%, 아이스크림 가격은 약 20%가 각각 인상된 바 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