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ESG 브랜드 ‘리젠’ 선보여, 중소 협력사와 친환경 협의체도 구축

▲ 효성이 9월2일과 3일 도심형 음악축제 렛츠락페스티벌에서 새 ESG 브랜드 ‘리젠(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렛츠락페스티벌 포스터. <효성>

[비즈니스포스트] 효성이 새 브랜드를 선보이고 협의체를 구축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효성은 9월2일과 3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도심형 음악축제 렛츠락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인 ‘리젠(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리젠은 모든 세대를 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는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다.

효성은 렛츠락페스티벌에서 ESG 브랜드 리젠 소개와 동시에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와 협업한 여러 가방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할리케이의 가방에는 효성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됐다.

또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폐페트(PET)병 분리수거 이벤트 등 친환경 요소와 관련한 행사를 운영한다.

효성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할리케이, 엘에이알, 119레오 등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 16개와 친환경 협의체인 ‘리젠얼라이언스(RE:GEN ALLIANCE)’도 구축했다.

효성은 리젠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회의 변화와 투명한 경영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여러 ESG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효성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 기업을 추구하는 효성과 할리케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중소 협력업체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