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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현장 중요하게 여기는 오너4세, 소탈하고 원만한 성격 [2023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7-0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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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허윤홍은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이다. 사업지원실장, 신사업부문대표를 겸임한다.

GS그룹 오너4세 경영인으로 GS건설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1979년 1월24일 서울에서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뒤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해외 건설현장 근무 경험이 많다.

직원들과 종종 술자리를 같이할 정도로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을 지녔다.

CEO of GS E&C
Huh Yoon-hong
경영활동의 공과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속도
허윤홍은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2022년 수처리와 모듈러주택을 중심으로 매출이 1조 원을 넘으면서 자리를 잡았는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사업로 새 먹거리를 늘리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5월 이차전지(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의 개발과 생산관리, 영업, 물류, 인사를 비롯한 모든 직군 신입과 경력사원 채용공고를 냈다.

2024년 포항 이차전지 재활용 전문공장 준공을 앞두고 대대적 인력확충 등 조직 구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GS건설은 2023년 3월 에너지머티리얼즈에 1100억 원 규모 추가 출자를 결정했다. 회사 이름도 2023년 들어 기존 에네르마에서 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꿨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GS건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사용하고 난 이차전지 배터리를 수거해 재사용하는 사업, 재사용이 어려운 배터리에서 니켈(Ni), 코발트(Co), 리튬(Li) 등 주요 금속소재를 추출해 회수하는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의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을 통해 에너지머티리얼즈 포항공장은 2024년 1분기 폐배터리 블랙파우더를 한 해 1만 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그 뒤 2025년 4분기까지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처리 능력을 한 해 2만 톤 규모로 확충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블랙파우더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추출하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혼합물이다.

내부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의 매출 목표는 2024년 1700억 원, 2025년 2900억 원, 2026년 38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회사를 설립한 2020년에는 매출이 없었고 2021년 매출 5억 원, 2022년 29억 원, 2023년 1분기 매출은 11억 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허윤홍은 2018년부터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겸 신사업담당 전무를 맡아 새 먹거리 발굴을 이끌면서 2차전지 재활용시장을 주목해왔다.

그 뒤 GS건설은 2019년 7월 경상북도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산업단지 2개 구역을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을 때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대기업으로는 제일 먼저 특구사업자로 참여했다.

허윤홍이 2019년 말 임원인사로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배터리 재활용 관련 사업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자회사 에너지머티리얼즈(당시 에네르마)를 세웠다.

GS건설은 에너지머티리얼즈 출범과 함께 570억 원을 출자했고 2021년 9월 포항 이차전지 재활용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허윤홍은 당시 착공식에 참석해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배터리 재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배터리소재부문 경쟁력을 확보하고 ESG선도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GS건설 실적.
△국내 모듈러사업 본격화
허윤홍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주택 시장으로 모듈러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4월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B2C(일반 소비자 시장)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목조모듈러 생산공장에 단독주택 115.7㎡(35평), 178.5㎡(54평)형 샘플하우스도 마련했다.

자이가이스트는 프리패브 공법을 적용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다. GS건설이 2020년 100% 출자로 설립했다.

허윤홍은 2020년 폴란드 단우드, 영국 엘리먼츠 등 모듈러주택 전문기업을 인수해 모듈러 사업을 수처리와 함께 신사업의 양 축으로 키워왔다.

GS건설은 2020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실내 장식·내장 목공업 △조립식 욕실·욕실제품 제조·판매·보수·유지관리업을 정관에 추가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GS건설은 그 뒤 2021년 국내 모듈러사업을 위한 자회사로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하고 경기도 하남에 목조 모듈러주택 건설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 2022년 10월에는 하남시 목조 모듈러주택을 준공하면서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전문주택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모듈러주택사업을 본격화했다.

허윤홍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GS건설 자이가이스트의 친환경 모듈러주택은 고객에 차별화한 생활방식을 선보이고 국내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모듈러주택은 주택 자재와 부품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 조립식 주택으로 공장에서 주택을 제조하는 만큼 원가 변동성을 줄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투자를 통해 진입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모듈러사업과 관련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생산과 공사를 수행하는 자회사 지피씨도 설립했다. 2021년에는 충북 음성에 관련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은 슬라브, 기둥, 보, 벽체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기간 단축, 품질과 내구성 제고, 폐기물 발생 최소화가 가능해 친환경 공법으로 분류된다.

허윤홍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사업 진출을 발표하면서 "국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사업과 기존에 인수한 해외 2개사의 목조패널라이징, 철골 모듈러 사업을 통해 GS건설이 한 단계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프리패브(Prefab) 모듈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GS건설은 아직 모듈러 사업에서 해외 인수기업의 연결실적이 전부다. 국내 모듈러 시장에서는 아직 매출이 없는 셈이다.

GS건설은 해외 모듈러사업부문에서 단우드를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는 GSE&C 폴란드 SP.ZO.O가 2021년 매출 3844억 원, 2022년 4201억 원을 거뒀다. 영국 엘리먼츠도 매출이 2021년 245억 원에서 2022년 361억 원으로 늘었다.

단우드와 엘리먼츠는 2022년 신규 수주실적도 각각 4180억 원, 960억 원으로 신사업부문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다. 2022년 GS건설 신사업부문 전체 신규 수주실적은 1조2850억 원이었고 수처리사업을 하는 GS이니마는 2022년 신규 수주 4340억 원을 했다.

증권업계는 GS건설이 2023년에는 해외 모듈러 사업에서 신규 수주 6400억 원 규모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모듈러 자회사 자이가이스트는 2021년과 2022년 모두 매출은 없었고 각각 순손실 11억 원, 48억 원을 냈다.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3년 6월7일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미래혁신대표 직책 맡아
허윤홍은 2023년부터 미래혁신대표라는 직책을 맡아 경영보폭을 더욱 넓혔다.

허윤홍은 2023년 1월1일부로 미래혁신대표(CinO, Chief innovation Officer)에 올랐다. 미래혁신대표는 ‘치프 이노베이션 오피서’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회사의 혁신기술 연구부분까지 총괄한다.

허윤홍이 이끌던 신사업부문을 미래전략부문으로 확대 강화해 힘을 실어준 것이다.

GS건설은 2022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신사업부문과 별도로 운영되던 연구개발조직인 RIF Tech(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를 미래혁신대표 아래에 배치했다.

RIF Tech는 2022년 3월 기존 선행기술본부를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2차전지, 소형원전분야를 비롯해 탄소포집 및 활용과 저장(CCUS), 수소 등 친환경 미래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허윤홍은 앞서 2018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회사의 미래성장을 책임질 새로운 사업을 발굴, 육성하는 중책을 맡았다.

그 뒤 신사업부문에서 공격적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수처리 사업과 모듈러주택 사업을 본격화했다.

△GS건설 신사업부문 매출 ‘1조 클럽’ 입성
허윤홍은 GS건설 신사업 발굴을 맡아 수처리, 모듈러 사업도 성공적으로 키워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2019년에는 매출 규모가 2936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0년 6111억 원, 2021년 7780억 원, 2022년 1조25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분기에도 신사업부문에서 매출 3250억 원을 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69.3% 증가했다. GS건설은 2023년 연간으로는 신사업부문에서 매출 1조6600억 원, 신규수주 3조5천억 원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GS건설은 1분기 신사업부문 매출총이익률이 23.5%로 2022년 같은 기간(16%)보다 크게 높아졌다.

건축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은 2022년 1분기 14.6%에서 2023년 1분기 9.8%로 낮아졌고 인프라부문 매출총이익률도 8.2% 수준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GS건설은 신사업부문 자회사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1년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회사 지피씨, 엘리베이터회사 자이메카닉스, 스마트양식회사 케이세이프새먼어업회사, 모듈러주택회사 자이가이스트, 금융투자회사 지베스코 등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 수처리 사업 영토 확장
허윤홍은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의 해외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GS이니마는 2022년 베트남에 첫발을 내디디며 동남아 수처리 시장에 진출했다.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수처리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

GS건설은 2022년 2월8일 GS이니마가 베트남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건설투자사(PMV) 지분 30%를 인수해 동남아 수처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푸미빈건설투자사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하는 수처리 업체로 GS이니마가 30%, 말레이시아 수처리회사인 RBC가 30%, 베트남 개인투자자가 40%의 지분을 가지게 됐다.

GS건설은 GS이니마의 베트남 수처리 업체 지분 인수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 ‘해수담수화 신재생에너지 혁신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 확대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윤홍은 푸미빈건설투자사 지분 인수를 발표하면서 “GS이니마는 베트남 시장 진출를 계기로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대주로 수처리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며 “수처리 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대표적인 친환경사업으로 이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중동 수처리 시장에서도 여러 프로젝트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며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앞서 2020년 오만에서 사업비 2조4750억 원가량의 담수발전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해 중동 시장에 진출했다.

GS이니마는 그 뒤 두바이 하시안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플랜트 2단계 개발사업, 아랍에미리트 수전력공사(EWEC)가 추진하는 슈웨이핫4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플랜트 프로젝트, 아부다비 미르파2 해수담수화플랜트 프로젝트 등에 입찰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일반 식수나 공업용 물을 생산해내는 기술이다. 중동은 세계에서 가장 물이 부족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장으로 평가된다.

GS이니마는 2023년에도 사우디 수자원협력공사가 발주하는 리야드 알하이어지역 독립하수처리장 개발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사업에 사우디 현지 폐수처리기업 알코라예프와 컨소시엄으로 입찰했다고 사우디 현지매체가 보도했다.

GS이니마는 2019년에는 브라질 산업용수 업체를 인수해 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GS이니마는 세계 수처리업계에서 5위 권에 드는 기업이다.

특히 해수담수화분야에서는 1967년 세계 최초로 역삼투압 기술을 적용한 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한 뒤 스페인과 미국, 멕시코, 칠레, 튀니지, 오만 등에서 담수화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해왔다.

△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GS건설은 자회사로 기업형 벤처캐피털을 세워 신사업 분야 투자에 힘을 싣고 있다.

GS건설은 2022년 5월30일 100% 자회사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벤처기업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130억 원으로 설립됐으며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등록 절차를 거쳐 투자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허윤홍은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설립을 두고 “GS건설은 기존 신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이 모두 지속가능 성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설립으로 허윤홍이 진두지휘하는 친환경 신사업 추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고 본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ICT와 로봇 등의 외부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을 도입해 건설업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기업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GS건설은 지주회사 GS가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털 GS벤처스에도 투자했다.

GS건설은 2022년 6월30일 GS벤처스가 운용하는 펀드1호(가칭)에 200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GS벤처스 펀드1호는 디지털 기술 관련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신사업 생태계의 연계와 확장 등을 목적으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친환경에서 새 먹거리 찾아
GS건설은 친환경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허윤홍은 2022년 1월 미국 에너지기업 SGH2에너지와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개발과 제작 관련 계약을 맺으면서 수소 플랜트 사업 본격화의 신호탄을 쐈다.

GS건설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 활용 청정에너지화 사업 등에 수소 플랜트 모듈을 적용하기로 했다. SGH2에너지와 맺은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의 수소 플랜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허윤홍은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 사업 진출을 계기로 친환경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며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윤홍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과 이와 연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GS건설은 2021년 11월 경상북도, 예천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천 지보면 매창리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허윤홍은 GS건설의 태양광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허윤홍은 2019년 GS건설의 인도 태양광 시장 진출을 알리며 처음으로 신사업 전면에 등장했다. 허윤홍은 그동안 GS건설의 신사업과 관련해 공식적 행보를 보인 적이 없었는데 사장이 된 지 8일 만에 해외 신사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허윤홍은 2019년 12월11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슈만 신하 인도 리뉴파워 회장과 ‘ISTS-IV 300MW 태양광발전 사업’과 관련한 주주협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GS건설은 이 사업에 민자발전산업(IPP) 디벨로퍼로서 참여했다.

허윤홍은 “이번 인도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을 발판으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향후 인도 외에 주변 국가로도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S이니마 국내 증시 상장 추진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의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GS이니마의 모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은 2021년 2월26일 설립 이후 12월 말까지 11개월치의 자사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맞춰 제출했다. 이는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절차로 풀이됐다.

글로벌워터솔루션은 GS이니마와 GS건설 사이에서 중간지주사 역할을 한다.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에 따르면 해외 법인도 지주사 성격의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국내 증시 상장이 가능하다.

GS건설은 2021년 초 GS이니마의 기업공개 추진을 공식화하고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애초 2022년 상반기 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잡았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기업실사 작업이 지연돼왔다.

GS이니마가 상장되면 GS건설이 3천억~4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GS이니마의 기업가치를 1조2천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며 전체 지분 가운데 20~40%가 공모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앞서 2012년 스페인 수처리 기업 이니마를 인수한 뒤 적극적 인수합병을 통해 해외 각 지역의 현지법인을 늘려가며 몸집을 키워왔다.

GS이니마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52억5300만 원, 순이익 412억4500만 원을 냈다. 2021년에는 매출 3165억1900만 원, 순이익 292억5200만 원을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크게 늘었다.

GS건설은 GS이니마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신사업부문을 키우는 데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1년 7월19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사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들어
GS건설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적으로 포기했다.

GS건설은 2020년 10월28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공시했다.

GS건설은 사모펀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현대중공업그룹 컨소시엄, 유진그룹, MBK파트너스 등과 함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됐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1월 매각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GS건설 관계자는 2020년 11월24일 “DICC(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소송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실사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인수전을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결국 GS건설이 빠진 인수전에서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그룹)이 승리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했다.

△GS건설 신사업본부 사장 승진
허윤홍이 GS건설 신사업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

GS건설은 2019년 12월3일 GS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허윤홍이 신사업본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신사업본부는 기존 신사업추진실이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이를 두고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GS그룹 회장에서 물러난 데 이어 GS건설의 경영권 승계작업도 본격화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왔다.

GS건설은 GS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다른 독특한 지배구조를 지니고 있다. 지주사 GS 아래에 있지 않고 개인 최대주주인 허 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가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허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GS건설 지분율은 2022년 1분기 기준 23.84%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28%가 허 회장의 지분이므로 GS건설은 사실상 허 회장 개인이 지배하는 회사로 분류된다.

GS건설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두고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대폭 중용했다”며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미래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선제적으로 위기를 관리하는 일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윤홍은 GS그룹의 2019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GS건설 부사장이 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허윤홍은 2015년 전무로 승진한 지 3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8년부터 담당해온 신사업추진실장도 계속 맡았다.

△GS건설 입사
허윤홍은 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2년 1월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들어갔다. 현장실습을 강조하는 아버지 허창수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평사원으로 현장에서 일했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기며 대리로 승진했다. 일반적으로 입사 4년차에 승진하는 직원들과 같은 속도로 승진한 셈이다. 플랜트영업팀 팀원으로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 캐나다 등 세계 현장을 다녔다.

2007년에 유학을 떠나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허윤홍은 학업을 마친 뒤 GS건설로 돌아와 2009년에 차장, 2010년에 부장으로 승진했다. 허윤홍은 2013년 정기인사에서 경영혁신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2년 후인 2015년에는 전무가 됐다.

사업지원실장으로 일하며 미국 3대 부동산개발회사(디벨로퍼) 중 하나인 콜로니캐피털과의 협상에 직접 나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노후 주택단지를 자이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을 따냈다.

싱가포르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쌓은 친분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서 14억 원 규모의 빌딩형 지하철·버스 차량기지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2021년 8월25일 서울 그랑서울 GS건설 본사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 GS건설 >
허윤홍은 GS건설 신사업부문의 실적을 끌어올려 경영 후계자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2022년 수처리와 모듈러주택을 중심으로 매출이 1조 원을 넘으면서 자리를 잡았다. 2023년 들어서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새 먹거리를 늘리고 있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2023년 현재 크게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한 수처리사업, 폴란드와 영국 자회사를 통한 모듈러사업, 해외부동산개발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2019년에는 매출 규모가 2936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0년 6111억 원, 2021년 7780억 원, 2022년 1조25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분기에도 신사업부문에서 매출 3250억 원을 내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69.3% 증가했다.

GS건설 신사업부문은 실적 기여도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신사업부문인 수처리, 모듈러주택 수주 확대를 기대하며 해외 수주 목표액을 5조 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2년 해외 수주실적 2조7천억 원의 두 배 수준이다.

2023년 신사업부문 매출 목표 역시 1조6600억 원으로 2022년(1조250억 원)보다 61.9% 높여 잡았다.

GS건설은 2019년 뒤 신사업부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부실화를 겪은 2010년대 초반 이후 국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올리며 현금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GS이니마, 해외 태양광발전소, 모듈러주택 등 신사업에 1조 원 넘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사업부문이 성장하면 앞으로 GS건설이 GS그룹 안에서 소그룹 형태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0년 2월 GS인더스트리얼솔루션, GS플랫폼, GS인더스트리, GS엔터프라이즈, GS디벨로프먼트 등 5개 회사이름 후보를 임시등록하는 등 회사이름에서 건설을 떼어낼 가능성을 내비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에 관해 GS건설은 미래를 대비해 임시로 등록한 것일 뿐 실제 회사이름 변경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허윤홍은 GS그룹 오너4세 가운데 유력한 다음 그룹 총수 후보군에 거명되고 있다.

오너4세 가운데 최고 연장자이자 경영참여 기간이 가장 긴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등과 그룹 경영권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평가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왼쪽부터)신상철 GS건설 신사업부문 부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철우 경북도시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이 2021년 9월15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안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열린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건설 >
현장을 중시하는 허창수 회장의 경영철학을 물려받았다.

2002년 GS칼텍스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간 뒤 3개월 동안 GS칼텍스 정유소에서 주유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GS건설에서 여러 현장을 누비며 경영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임원 시절 경영혁신과 기업설명(IR) 담당으로 일하다가 젊을 때 현장을 많이 겪어보기 위해 플랜트공사 부문을 자원해 맡았다고 한다.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쿠웨이트 '와라 프로젝트' 현장에 머무르기도 했다.

허창수 회장은 허윤홍에게 건설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이해할 수 있고 모든 직원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때 그룹 경영에 참여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과 식사를 자주 함께 하며 잘 어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과 술자리에서 '소맥'을 잘 만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학창 시절에는 '공부벌레'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외고 중국어과에 입학한 뒤 해외대학 진학반에서 공부해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과에 진학했다.

허윤홍은 GS그룹의 다른 오너4세들이 GS 지분을 늘리는 동안 GS건설 지분만 늘려 그룹 경영권을 노리기보다 GS건설 경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사장으로 승진한 뒤 2020년 1월13일 GS건설 주식 7만7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0.25%에서 0.32%까지 높아졌다.

이후 작은아버지인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으로부터 GS건설 주식 110만9180주를 증여받아 지분율은 1.56%로 더 확대됐다.

허윤홍은 2017년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어린이 전문병원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녀들이 음식 알러지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데 제대로 치료하는 병원이 없다"고 이유를 들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사고
△일감 몰아주기
허윤홍이 29.3%의 지분을 들고 있는 엔씨타스를 둘러싸고 GS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불거졌다.

허윤홍 외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큰 딸 허정현(21.92%),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의 큰 아들 허주홍 GS칼텍스 부장(12.76%), 허 부장의 동생 허태홍(10.44%) 등 GS그룹 오너4세들이 엔씨타스 지분 100%를 지니고 있었다.

엔씨타스는 파르나스호텔, 피앤에쓰, GS리테일, GS네오텍, GS건설 등 GS그룹 계열사들의 빌딩 관리를 통해 매출을 내는 회사여서 일감 몰아주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논란에 GS그룹은 엔씨타스를 2018년 4월24일자로 청산했다.

하지만 청산된 엔씨타스의 사업이 GS건설이 85.61%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에 흡수된 것으로 밝혀져 ‘꼼수 청산’이라는 논란도 나왔다.

허윤홍이 지분 8.4%를 보유한 GSITM도 오너4세 지분이 80%를 넘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다. GS그룹은 2018년 12월 JKL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에 GSITM 지분을 매각해 오너 지분율을 16%로 낮췄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이 2019년 11월11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ISTS-IV 300MW 태양광발전 사업’ 주주협약 서명식에서 슈만 신하 인도 리뉴파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건설 >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했다.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2012년 GS건설 경영혁신·IR담당 상무보로 승진했다.

2013년 GS건설 플랜트공사지원담당 상무가 됐다.

2014년 GS건설 플랜트부문 공사담당 상무를 맡았다.

2015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전무로 승진했다.

2018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겸 신사업담당 전무를 맡았다.

2019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겸 신사업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이 됐다.

2023년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을 맡았다.

◆ 학력

1997년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1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아버지가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이고 어머니는 이철승 전 상공부 차관의 딸인 이주영씨이다. 이주영씨의 동생 이은영씨는 이화영 유니드 회장의 부인이다.

누나 허윤영씨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허윤홍은 미국 경영대학원 유학 중 지인 소개로 배우자를 만났다. 배우자는 중소기업 오너경영인의 딸로 알려졌다.

배우자와 딸 2명과 아들 1명을 뒀다.

◆ 상훈

◆ 기타

허윤홍은 2023년 5월 기준 GS 주식 49만4888주(0.53%), GS건설 주식 133만1162주(1.56%)를 들고 있다. 2023년 6월28일 종가 기준으로 GS 주식은 180억8815만6400원어치, GS건설 주식은 268억8947만2400원어치다.

비상장 계열사인 위너셋 주식 6만8070주(5.67%)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GS건설에서 급여 7억5800만 원, 상여 5억8600만 원 등 모두 13억44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제2국민역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어록
[Who Is ?]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 사장
▲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GS건설 사원식당 외주업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
“GS건설은 도심항공교통사업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항공모빌리티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사이 응급의료운송 문제해결 등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06/08, 진주시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기로 GS이니마는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5대주로 수처리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수처리 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이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2022/02/08, 베트남 공업용수 공급기업 푸미빈건설투자사 지분 30%를 인수한 뒤)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그린수소 플랜트 분야 사업 진출을 계기로 친환경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ESG 선도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겠다.” (2022/01/24, 미국 에너지기업 SGH2에너지와 그린수소 플랜트모듈 설계 및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뒤)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작은 일부터 의식적으로 실천해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2021/08/25,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면서)

“100%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친환경 미래사업인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가겠다.” (2021/07/19, 포항시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과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하고 공부방 지원 사업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2021/06/01,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행사에서)

“GS건설의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공사기간 연장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 및 개통하게 됐다. 다양한 민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인프라 건설 역할을 담당하겠다.” (2020/11/0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열린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 기념 행사에서)

“순환여과 시스템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보급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 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 (2020/07/10, 부산시청에서 열린 스마트양식 관련 산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스마트 기술을 개발, 보유하고 있는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사업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건설산업 전반이 한 단계 발전하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 (2020/06/17, 경기도 일산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건설지원2센터 착수식에서)

“GS건설은 이번 인수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인수업체 사이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모듈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 (2020/01/21, 폴란드 등 해외 모듈러건축 업체 인수를 발표하며)

“이번 인도 태양광발전 사업 진출을 발판으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인도를 넘어 주변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나가겠다.” (2019/12/11, 인도 태양광발전 사업 주주협약 서명식에서)

“몸으로 느끼지 않으면 누군가에게서 보고를 받았을 때 이해가 안 된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현장을 많이 겪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17/02/22,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GS건설은 2004년 폴리프로필렌 프로젝트로 오만에 처음 진출한 이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석유화학 플랜트와 발전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시공해 오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계약까지 이어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주선을 동반한 프로젝트에 주력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2015/12/18, GS건설이 오만에서 8241억 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한 뒤)
korea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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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누는중
번지르르르르.........부실시공의 대명사 자이는 이제 버리고 딴 사업에 집중.....거긴 제대로 짓긴 하려나...   (2023-07-05 10: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