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홍보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참석, 환경의날 맞아 환경보호 홍보 나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에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홍보한다.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전문모델 40명과 시민모델 7명이 폐현수막과 폐커튼을 활용한 드레스 등 다양한 친환경 의상 60점을 선보인다.

오 시장은 패션쇼에 앞서 다양한 전시 공간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기로 했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델 등과 팻말을 들고 '5R 운동' 등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의 홍보에도 나선다.

5R 운동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으로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를 뜻한다.

또한 오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제로카페·제로식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구 지키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