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이호대는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플레이앤언(P&E)게임을 출시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게임 내 광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1974년에 태어나 2000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온라인 게임회사 CCR의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2003년 네이버와 한게임을 병합해서 설립된 NHN으로 자리를 옮겨 골드윙과 아크로드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광고대행 IT기업 디지털오션을 설립해 대표이사가 됐다.

2007년 게임 내 광고 전문대행사 디브로스를 세웠다.

엔티게임즈 대표이사, 위메이드 전무이사를 거쳐 2015년 위메이드 커넥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2년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선데이토즈는 사명을 위메이드플레이로 바꿨다.

게임 내 광고사업과 캐주얼게임의 전문가다.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어비스리움 골드, 스포라이브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한 온보딩 전문 퍼블리셔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 위메이드플레이 실적.

△2022년 실적 악화, 적자전환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영업익익이 90% 감소했다.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8억9299만 원, 순이익 –5억3257만 원을 기록했다. 2021년 84억7826만 원, 141억7255만 원과 비교해 영업익익은 약 90% 감소했고 순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됐다.

위메이드플레이 쪽은 이런 실적을 두고 마케팅비용·인건비 등의 전반적 영업비용과 이자비용, 금융자산평가손실 등의 금융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1340억 원을 거뒀다. 2021년 1057억 원 대비 약 26.7% 상승했다.

이는 2021년 말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회사 플라이셔 덕분이라고 위메이드플레이는 설명했다.

2021년 11월12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이필주 전 플라이셔 대표로부터 플라이셔 지분 84.35%(3만3297주)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대금은 약 36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2년 7월1일 플라이셔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에 흡수합병돼 존속법인 플레이링스로 통합됐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사업역량 확대 및 안정적 영업활동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사업 전개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며 “소셜 카지노 게임 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왼쪽)가 2023년 4월27일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회장과 합작법인 플레이디앤씨 설립계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디앤씨미디어와 손잡고 지식재산권 발굴 및 육성사업 나서
위메이드플레이는 2023년 4월27일 디지털콘텐츠 제작·유통사 디앤씨미디어와 함께 디지털콘텐츠 발굴·육성 합작법인 플레이디앤씨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웹툰·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와 그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2차 저작물을 전문적으로 제작·유통하는 기업이다. 대표작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황제의 외동딸', '군림천하' 등이 있다.

이에 이호대는 새로 설립한 플레이디앤씨를 통해 디앤씨미디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애니팡 외 새로운 지식재산권을 발굴 및 육성하고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창작 사업에까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플레이디앤씨는 디지털콘텐츠 작가 및 작품을 양성·발굴하고 이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평가하고 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합작법인”이라며 “이용자들이 토큰을 사용해 작가 또는 작품을 평가하는 시스템 또한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호대는 2023년 5월까지 플레이디앤씨 경영진을 구성하고 △창작자와 소비자 사이 양방향 생태계 구축 △디지털콘텐츠 발굴 및 육성 △보유한 지식재산권의 게임화 △영상콘텐츠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을 세웠다.

이호대는 “디지털 콘텐츠로 검증된 위믹스 생태계에 새로운 동력이 될 이번 합작법인에 디앤씨미디어의 전문성과 노하우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창작자는 물론 참여자 모두가 성장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6월 블록체인 연구소 핑거랩스와 함께 애니팡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도 나섰다.

2023년 5월 현재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지널 애니팡 IP를 활용한 애니팡아이돌클럽, 선미야클럽과 함께하는 애니팡서포터클럽 등의 NFT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체불가토큰 사업의 진행을 알리고 있다.

△애니팡 P&E 게임 출시, 블록체인 기술로 글로벌 P&E 게임 시장 진출
위메이드플레이는 2023년 3월28일 첫 블록체인 기반 P&E 게임 '애니팡 매치'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호대가 구상한 모바일 P&E게임 3개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다.

애니팡 매치는 2020년 위메이드플레이(당시 선데이토즈)가 출시한 애니팡4를 P&E시스템으로 새롭게 구현해 낸 게임이다. 같은 무늬의 블록 3개 이상을 붙이면 블록이 터지며 점수를 획득한다.

P&E(Play and Earn) 게임은 플레이를 즐기며 돈도 벌 수 있는 게임을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한다’는 P2E(Play to Earn)와 달리 게임 이용자의 재미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개념이다.

이번에 출시한 애니팡 매치는 이용자가 게임을 하면서 모은 RED PAW라는 재화를 일정 비율에 따라 BLUE PAW로 바꾸고 이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5월 현재 국내에서는 P2E·P&E 등의 게임이 법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다. 게임의 사행성 때문이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제32조와 34조 등)은 게임 서비스 제공자가 현금화할 수 있는 재화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사행심을 조장하는 행위로 봐 금지하고 있다.

이에 위메이드플레이는 법적 문제가 없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매치 외 나머지 2종의 P&E 게임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코인스'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플레이는 P&E게임 운영 정책 가운데 하나로 원토큰-멀티유즈를 내세웠다. 1개의 게임화폐를 여러 게임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애니팡 매치 이용자들은 모아둔 재화를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코인스 등의 게임에서도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용성 위메이드플레이 서비스운영팀장은 “온라인에 집중된 글로벌 고객지원 환경과 새롭게 진출하는 P&E장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해외 언어·문화에 특화된 전담팀을 확대해 꾸렸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1월17일 선데이토즈는 위메이드와 손잡고 자회사 선데이토즈 플레이링스·플라이셔를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선데이토즈는 나중에 위메이드가 인수해 위메이드플레이가 됐다.

△선데이토즈 대표이사로 취임
이호대는 2022년 2월10일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선데이토즈의 대표작 애니팡 시리즈를 위믹스플랫폼에 온보딩하기 위한 위메이드 경영진의 선택으로 보인다. 이호대는 어비스리움, 다크에덴M 등을 성공적으로 위믹스플랫폼에 올린 경험을 갖고 있다.

앞서 이호대는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이사를 맡아 게임 개발 및 위믹스 온보딩 퍼블리싱 등을 담당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온라인게임 및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기업 위메이드의 손자회사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캐주얼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취임으로 이호대는 선데이토즈와 위메이드커넥트 둘을 동시에 이끌게 됐다.

선데이토즈 쪽은 이호대 대표이사 사장이 블록체인 사업과 자회사 성장을 이끌 최적임자라 생각해 선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호대는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선데이토즈와 자회사들의 게임 개발·광고 사업 등의 강점을 배가하며 새로운 무대가 될 블록체인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구성원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가 걸어온 길
위메이드플레이는 한때 국민 게임으로 유명했던 애니팡을 만든 선데이토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2009년 초 NHN한게임 출신 이정웅씨가 친구인 박찬석·임현수와 공동으로 창업한 게임회사다.

이후 2012년 출시한 애니팡이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선데이토즈는 2013년 11월5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작은 스타트업 게임회사에서 시작해 4년 만에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셈이다.

코스닥 상장 4개월 후인 2014년 3월 당시 최대주주 이정웅(당시 선데이토즈 대표이사)을 포함한 선데이토즈 공동창업자(박찬석 사내이사, 임현수 사내이사) 3명은 보유한 선데이토즈 주식 666만여 주(1206억 원)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매각했다.

이로써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단독으로 선데이토즈 지분 20.89%를 보유해 선데이토즈 최대주주에 올랐다.

매각 후 남은 공동창업자 3인의 선데이토즈 지분은 이정웅 20.38%, 박찬석 3.92%, 임현수 2.35%으로 총합 26.65%에 달했다. 이에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선데이토즈 최대주주임에도 선데이토즈 경영은 이정웅씨를 포함한 공동창업자 3명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 뒤 2018년 1월8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이정웅 당시 대표를 포함한 공동창업자 3명의 보유 주식 140만 주를 주당 2만5700원, 모두 359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선데이토즈 지분은 20.89%에서 35.52%로 늘어났다.

인수 당일 2018년 1월8일 이정웅 등 공동창업자 3명은 동시에 사임했다. 이에 2017년 12월부터 이정웅과 각자대표이사를 맡은 김정섭이 단독으로 선데이토즈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후 2022년 1월13일 위메이드의 손자회사 위믹스코리아(당시 위메이드이노베이션)가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 주식 200만 주를 인수해 20.9%의 지분을 확보했다. 주당 4만2000원에 인수해 인수대금은 총 840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위믹스코리아가 선데이토즈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의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카지노로 장르를 확대하기 위해 위메이드가 이번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2021년 11월 인수한 자회사 플레이링스(당시 플라이셔)를 통해 '슬롯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2022년 1월25일 위믹스코리아는 선데이토즈 이사회의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신주 190만 주를 527억 원으로 추가 확보해 총 34%(390만 주)의 지분을 갖게 됐다. 같은 날 2022년 1월25일 선데이토즈로부터 30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인수했다.

2달 뒤 2022년 3월31일 선데이토즈는 위메이드플레이로 이름이 바뀌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유상증자 등을 통한 신주 발행시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신주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말한다. 전환사채(CB)는 행사하면 채권이 소멸하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과 별도로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이기에 채권이 소멸하지 않는다.

또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기업의 성장과 관계없이 주식 총 수가 늘어나기에 주식가격의 변동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위믹스코리아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코리아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최초 3만2609원에서 이후 2022년 4월25일과 7월25일 두 차례 하향 조정돼 최종 2만2827원이 됐다. 행사가능한 주식 수 또한 최초 약 92만 주에서 조정 후 약 131만 주가 됐다.

이는 주식의 시가가 하락할 때 전환 가격 및 비율을 조정하는 리픽싱 조항에 따른 것으로 최초 전환가액의 70%까지만 하향 조정할 수 있기에 더 이상 하향 조정할 수 없다.

2023년 5월2일 종가기준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는 1만3820원, 행사가능 주식 수는 약 131만 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 위믹스코리아가 약 12억 원의 손해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위믹스코리아는 이미 34%의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경영권을 위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이호대 선데이토즈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3월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이날 선데이토즈는 위메이드플레이로 사명을 바꿨다. <선데이토즈>

이호대는 위메이드플레이 실적 개선에 온힘을 쏟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2021년 대비 약 90% 감소했다. 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쪽은 2022년 실적악화가 마케팅비용·인건비 등 전반적 영업비용과 이자비용·금융자산평가손실 등 금융비용 증가 때문이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영업비용은 △광고선전비가 2022년 283억 원으로 2021년 125억 원 대비 125.3%(158억 원) 증가했고 △감가상각비도 2022년 95억 원으로 2021년 41억 원과 비교해 128.5%(54억 원) 늘어났으며 △인건비는 2022년 390억 원으로 2021년 306억 원과 비교해 27.7%(84억 원) 상승했다.

금융비용은 2022년 145억 원으로 2021년 10억 원 대비 약 1450%(135억 원) 급증했다. 이에 금융손익 또한 2022년 –10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이호대는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와 해외 게임사업, 게임 내 광고 등으로 실적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올렸다. 이는 2021년 11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사 플라이셔 덕을 본 것으로 전년도 2021년 6대 4의 비율로 국내시장 매출이 높았던 것과 비교해 해외시장 매출은 급격한 성장을 거뒀다.

이에 2023년 3월 애니팡 P&E 시리즈 3종 가운데 첫 번째인 애니팡 매치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고 해외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호대는 게임 광고 부문에서 지금껏 갈고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내 광고 사업을 키우고 있다.

이호대는 2008년 게임 내 광고대행사 디브로스 대표이사 시절부터 앞으로 게임 내 광고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리라는 확신을 품었다.

실제 위메이드플레이가 광고 등으로 올린 매출은 2022년 310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8.2% 늘었다. 전체 매출 1340억 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성장률은 모바일게임 매출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 평가

게임 내 광고(IGA, In Game Marketing) 분야의 전문가다.

국내에서 게임 내 광고 시장의 규모 및 수익성을 한발 앞서 전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위메이드커넥트 및 위메이드플레이의 대표이사로서 캐주일게임 전문가로 알려졌다.

다양한 위메이드 게임들을 위믹스플레이에 성공적으로 온보딩 해낸 온보딩 퍼블리셔로 정평이 나있다.

사건사고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 애니팡2는 표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거래조건 제공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받아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4월30일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가 모바일게임 애니팡2 사이버몰에서 사이버캐쉬 등을 판매하면서 6개 상품에 대해 청약철회 등에 관한 사항을 표시 또는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데이토즈에 시정조치 및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해당 6개 상품의 전체 구매과정에서 △구매상품 선택 △상품 구매 확인 △상품 결제 △상품 결제 완료 △구매 완료 등에서 청약철회 등에 관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이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제13조 제2항 제5호에 위반된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애니팡2 표절 논란 휩싸여
2014년 1월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의 캐주얼게임 애니팡2가 영국 모바일게임사 킹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퍼즐게임 캔디크러시사가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애니팡2는 퍼즐 게임 장르로서 갖는 일반적 유사성 외에도 게임 진행방식 등 많은 부분에서 캔디크러시사가와 흡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퍼즐게임을 구성하는 일반적 요소가 들어있을 뿐 두 게임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며 “논란이 되는 스테이지 모드도 애니팡 사천성 때부터 적용해온 게임 방식이다”고 밝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0년 대학 졸업 후 온라인게임 제작회사 CCR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2003년 NHN한게임 마케팅팀으로 이직해 골드윙, 아크로드 등의 게임 마케팅을 맡았다.

광고대행 IT기업 디지털오션을 설립해 대표이사가 됐다.

이후 2007년 게임 내 광고 전문대행사 디브로스를 창립했다.

엔티게임즈 대표이사를 맡았다.

위메이드 전무이사를 거쳐 2015년 위메이드커넥트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22년 2월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가 됐다.

◆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2022년 3월31일 위메이드플레이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아 15만1802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위메이드플레이 총 발행주식 가운데 1.19%에 해당하는 지분이며 2023년 5월2일 종가기준 약 21억 원 규모이다.

어록
[Who Is ?]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김명수 분당구청장과 함께 2023년 3월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성실납세자 인증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ESG 경영 등 기업윤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경에서 두 번째 성실납세기업 인증은 글로벌시장에서 신사업을 확대할 위메이드플레이에 큰 격려이자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03/2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열린 성실납세자 인증 행사에서)

“애니팡 IP의 리브랜딩·확장 효과가 더해질 내년 2023년에는 다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시작해 더 큰 성장을 일궈낼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모두의 견고한 경쟁력과 결속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2/12, 2022년 송년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 P&E게임 시장 진출은 회사를 성장시킬 새로운 채널이 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P&E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03/31, 정기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005년 2억8천만 달러를 들여 광고업체 매시브를 인수할 정도로 IGA의 가능성은 크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국내 광고 시장 규모는 8조 원에 이르고 이중 온라인 광고 시장이 1조 원 이상이다.”

“게임이 네이버나 다음 같은 검색 포털을 위협하는 수준의 온라인 광고 절대 강자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네이버가 광고로만 올리는 매출이 1천억 원 이상인데 게임이 그 이하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열린 마음으로 게임 회사들이 IGA를 받아 들여 주었으면 한다.” (2008/04/29, 게임전문 웹매거진 게임샷과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