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담합행위 여부를 조사한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 손해보험사 보험금 지급 담합행위 조사 들어가, 백내장 수술 관련

▲ 공정거래위원회가 손해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담합행위 여부를 조사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손해보험사가 백내장 수술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담합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과잉 진료에 따른 실손의료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