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일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넘었다. BGF리테일은 이런 인기를 이어 가기 위해 4일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3400원)을 내놓는다. < BGF리테일 >
BGF리테일이 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작년 누적 판매량 2천5백만 개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옥수수, 황치즈, 솔티 카라멜 등 다양한 맛을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세우유빵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해 CU 디저트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20.6% 증가했다. 올해 1월~4월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1.4%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이런 인기를 이어 가기 위해 4일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3400원)을 내놓는다.
BGF리테일은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말차맛 생크림빵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은 보성과 제주산 찻잎 분말을 함께 사용해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한층 더 깊게 구현했다. 특히 화이트 가나슈 크림을 함께 섞어 달콤한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말차 크림을 꾸덕한 말차 커스터드 크림으로 한겹 더 두른 뒤 빵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오징어 먹물을 넣어 반죽한 빵을 사용해 초록색의 말차 크림과 까만 먹물빵이 색감 대비를 이뤄 먹는 재미를 더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는 4월21일~27일 ‘연세’, ‘말차’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3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연세 우유 말차 생크림빵 예약 구매 오픈 하루 만에 1만 개가 판매되면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하루 평균 최다 예약 구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출시해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