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1944필지(449만6천 ㎡), 분양주택 6353세대, 상가 182세대 분양을 위해 20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2023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안내문. <토지주택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1944필지(449만6천㎡), 분양주택 6353세대, 상가 182세대 분양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0일 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지 공급계획을 보면 수도권 1092필지(205만2천 ㎡), 비수도권 852필지(243만4천㎡)다. 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만3천 ㎡), 경기 화성동탄2 27필지(20만3천㎡), 평택고덕 29필지(19만2천㎡), 양주회천 121필지(13만2천㎡) 등이다.
분양주택은 모두 6353세대가 공급되며 수도권 11개 지구(12개 블록)에서 5181세대, 비수도권 2개 지구(2개 블록)에서 1172세대에 관한 입주자 모집이 실시된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계양(공공분양 747세대, 신혼희망타운 359세대), 서울 공릉(신혼희망타운 154세대), 경기 고양장항(신혼희망타운 371세대) 등이 분양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문현(공공분양 768세대), 강원 남원주역세권(신혼희망타운 404세대) 등이 새로 공급된다.
단지 내 분양상가는 수도권 166세대, 비수도권 16세대로 전국에서 182세대가 공급된다.
이와 별도로 20일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자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된다.
박합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2023 부동산시장 전망’, 이미정 세무사는 ‘부동산 세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되고 발표 내용을 담은 책자 등을 통해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4월 이후 선보일 토지·주택 공급계획에 관한 설명뿐 아니라 전국단위 관심지역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며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