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금리 상승 영향 면밀히 점검, 리스크관리 방안 강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2-23 16:3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며 리스크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오후 이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요인을 점검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리 상승 영향 면밀히 점검, 리스크관리 방안 강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3일 오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시장 동향 및 대내외 리스크요인을 점검했다.

이 원장은 “금리 상승이 금융소비자 및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연체율 상승 추이를 정밀 분석하고 취약 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관리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회사의 평가 실태도 점검하고 금융업권별 및 공동의 대주단 협약 마련도 금융권과 신속하게 협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금융권 손실흡수능력 확충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내외 금리차 확대 및 주요국 통화 긴축 강화 가능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회사들이 평상시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충당금과 자본 비율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