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 행장은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 뜻을 밝혔다. 2022년 12월30일 은행장에 취임한지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신한은행장 한용구 건강상 이유로 사의 표명, 취임한지 불과 한 달여 만

▲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용구 행장은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 뜻을 밝혔다.


한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