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4%) 오른 2380.36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금융주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하락하면서 오전 중 약세 보이다 일본은행이 현재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보합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215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488억 원과 72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기계(-1.6%)와 운수장비(-1.5%), 비금속(-1.4%), 철강금속(-1.4%)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네이버(1.03%) 한 종목만 주가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주가 변동이 없었고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우(-0.54%), LG화학(-0.97%), 삼성SDI(-0.49%), 현대차(-0.90%), 카카오(-0.32%) 등 7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04포인트(0.29%) 상승한 711.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상승 마감 영향으로 상승 출발 뒤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장중 28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39억 원과 12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방송서비스(3.5%)와 소프트웨어(2.6%), 통신방송(2.4%)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4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에코프로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다.
상승 종목을 보면 스튜디오드래곤(2.55%)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고 엘앤에프(1.32%)와 펄어비스(0.79%), 리노공업(0.62%)가 뒤를 이었다.
주가 하락 종목을 보면 HLB(-1.91%)와 카카오게임즈(-1.63%), 에코프로비엠(-0.50%), 셀트리온헬스케어(-0.35%) 순서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원 내린 1237.4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화는 전날 하락 전환 하루 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한재 기자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7포인트(0.47%) 내린 2368.32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 18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7포인트(0.04%) 오른 2380.36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금융주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미국 다우지수가 하락하면서 오전 중 약세 보이다 일본은행이 현재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보합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215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488억 원과 72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기계(-1.6%)와 운수장비(-1.5%), 비금속(-1.4%), 철강금속(-1.4%)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네이버(1.03%) 한 종목만 주가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주가 변동이 없었고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우(-0.54%), LG화학(-0.97%), 삼성SDI(-0.49%), 현대차(-0.90%), 카카오(-0.32%) 등 7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04포인트(0.29%) 상승한 711.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하락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상승 마감 영향으로 상승 출발 뒤 장 후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장중 28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239억 원과 12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 흐름을 보면 방송서비스(3.5%)와 소프트웨어(2.6%), 통신방송(2.4%)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4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에코프로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다.
상승 종목을 보면 스튜디오드래곤(2.55%) 주가가 가장 많이 올랐고 엘앤에프(1.32%)와 펄어비스(0.79%), 리노공업(0.62%)가 뒤를 이었다.
주가 하락 종목을 보면 HLB(-1.91%)와 카카오게임즈(-1.63%), 에코프로비엠(-0.50%), 셀트리온헬스케어(-0.35%) 순서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3원 내린 1237.4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화는 전날 하락 전환 하루 만에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