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50년까지 확대한다.

Sh수협은행은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Sh으뜸모기지론, 바다사랑대출에 대한 최장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50년까지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나왔다, Sh수협은행 18일부터 판매

▲ Sh수협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50년까지 확대한다.


이번 연장 조치는 최근 금리 상승으로 늘어난 주택담보대출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담보대출 기간이 늘어나면서 해마다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수도 줄어들 수 있다고 Sh수협은행은 설명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만기를 최장 50년으로 늘렸다”며 “선제적이며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곁에 더 가까운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