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사실상 중단했다.
대웅제약은 9일 코로나19 치료제 ‘DWJ1248’의 임상3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임상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J1248과 길리어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의 확대 등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대웅제약은 9일 코로나19 치료제 ‘DWJ1248’의 임상3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대웅제약은 9일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3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임상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J1248과 길리어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계획됐다.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과 백신 접종의 확대 등으로 중증환자로의 이행률이 감소됨에 따라 임상 결과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관련 전문가의 의견 및 투자 대비 사업성에 대한 판단에 따라 임상시험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