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그룹 고체전해질공장 준공, 2차전지소재 시장 선점 나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0-28 12:3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2차전지 핵심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28일 경남 양산시에서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그룹 고체전해질공장 준공, 2차전지소재 시장 선점 나서
▲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2차전지 핵심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부사장, 이경섭 2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은 올해 2월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체전해질 기술을 보유한 정관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준공을 통해 연산 24톤 규모의 고체전해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고체전해질은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을 대체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꿈의 소재라고 불린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전고체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지분 투자, 실리콘음극재 업체 테라테크노스 인수 등 차세대 2차전지소재 분야에 투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유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회사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생산규모를 수천 톤 급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차세대 2차전지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