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다올투자 "현대위아 주식 강력매수로 상향, 3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10-21 09:2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위아 주식 투자의견이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위아는 3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올투자 "현대위아 주식 강력매수로 상향, 3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
▲ 현대위아가 3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위아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강력 매수(STRONG BUY)'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0만 원을 유지했다.

20일 현대위아 주가는 6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구조적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4륜 시스템의 매출급증 및 등속조인트의 전기차 고객사 다변화로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위아는 3분기 매출 2조1300억 원, 영업이익 55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77.7%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소폭 밑돌았을 것으로 예상되나 일회성 변수를 고려하면 호실적으로 추정됐다.

3분기에는 임단협 합의안 도출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비용 발생분 관련 약 221억 원이 반영됐다. 4분기에도 약 142억 원이 추가로 반영된다.

현대위아는 내년 이후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유 연구원은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4륜 시스템 탑재율 증가, 국내 및 멕시코 완성차 생산량 회복으로 내년 뚜렷한 이익 성장동력이 기대된다"며 "이후부터는 특수사업의 신규수주분 매출 인식이 시작되면서 전사 이익 고성장 국면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2022년 매출 8조3390억 원, 영업이익 221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0.8%, 영업이익은 117.6% 증가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