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소프트뱅크 손정의 한국 방문, 삼성전자 이재용 만나 ARM 논의 예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0-02 11: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1일 오후 3시50분 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에 머문다. 이 달 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한국 방문, 삼성전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만나 ARM 논의 예상
▲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1일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사업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특히 이번 만남에서는 영국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관련된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뱅크는 ARM의 모회사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9월21일 영국과 중남미 출장을 마치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10월에 손정의 회장이 서울에 오는데 아마 그때 어떤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ARM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에 필요한 반도체 설계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인수합병을 검토하는 후보군에 속한 업체로 추정돼 꾸준히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 말고도 SK하이닉스도 ARM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손 회장이 SK하이닉스 경영진을 만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