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까지 인상한다. 

KB국민은행은 29일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정기예금 7종 및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포인트 인상

▲ KB국민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까지 인상한다.   


대표적으로 국민수퍼정기예금 고정금리를 3년 만기 기준 0.4%포인트 인상한다. KB반려행복적금 고정금리도 3년 만기 기준 0.3%포인트까지 높아졌다. 

또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사업자우대적금의 이용자에게 3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4%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상은 금융위원회의 예금금리 산정체계 정비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매달 1회 이상 시장금리 변동을 점검해 기본금리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