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나사, '행성방어 프로젝트' 첫 단추인 우주선과 소행성 충돌 실험 성공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9-27 09: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사, '행성방어 프로젝트' 첫 단추인 우주선과 소행성 충돌 실험 성공
▲ 미국 우주항공국(NASA)가 한국시각 27일 오전 8시15분 우주선 다트(DART)가 소행성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사(NASA)가 행성방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사진.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소행성 충돌 실험에 성공했다.

나사는 27일 오전 8시 15분 우주선 다트(DART)가 지구와 약 1100만km 떨어진 소행성 ‘디모르포스’(Dimorphos)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벌 실험은 소행성에 우주선을 충돌시킴으로써 소행성의 이동 궤도를 바꾸는 나사의 ‘행성방어’(Planetary Defense) 프로젝트로 시도됐다. 다트는 2021년 11월 소행성과 충돌을 목표로 발사됐다. 발사된 지 약 10개월 만에 이날 충돌했다.

나사는 이번 행성방어 프로젝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미래에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 위험성을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을 실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약 이번 실험이 성공하게 된다면 지구방어 전략이 현실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사는 우주선 충돌로 소행성 디모르포스의 궤도가 바뀌었는지 지상과 우주망원경을 통해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