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 출범식에서 (왼쪽부터)서혁진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철 우리카드 감사,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밤방 인니금융당국(OJK) 부위원장, 스완디 여신금융협회(APPI) 회장, 윤병원 아세안 금융협력센터장, 김영섭 우리카드 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해외 법인의 출범식을 열었다.
우리카드는 2번째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PT Woori Finance Indonesia Tbk)'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일 열린 출범식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대사, 밤방 부이아완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부위원장, 스완디 위라트노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협회 회장, 윤병원 주아세안 대표부 금융협력센터 센터장,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이강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행사 참석한 뒤 인도네시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영업 환경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 본점에는 현재 직원 1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파이낸스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TUTU Finance-WCI Myanmar)에 이은 우리카드의 2번째 해외법인이다.
우리카드는 1일 인도네시아 자동차할부금융사 바타비야프로스페린도파이낸스 지분 82.03%를 1300억 원에 인수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신차 할부 금융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것이다”며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 우리소다은행과의 시너지를 활용해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