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노선 개발에 나선다. 16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올리 돈도캄베이 북술라웨시주지사(왼쪽 첫 번째),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왼쪽 두 번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항공은 16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인도네시아의 북술라웨시주와 ‘관광 및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항공의 새로운 노선 개척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10 New Bali’s(열 개의 새로운 발리)’ 정책 실현을 위한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2023년으로 도입 예정인 B737-8을 위한 신규 노선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부터 계획된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신규 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진입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