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 서울 송파점, '재생에너지 팝업스토어' 석 달간 한시적 운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9-16 08:5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버려진 자전거를 다시 상품화해 판매하는 임시 매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12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서울 송파점 1층에서 ‘라이트브라더스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 송파점, '재생에너지 팝업스토어' 석 달간 한시적 운영
▲ 롯데마트는 12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서울 송파점 1층에서 ‘라이트브라더스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사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쇼핑>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든다’는 목표로 설립된 자전거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길거리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한 뒤 수리, 재생해 자전거를 상품화하는 재생자전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이렇게 상품화한 자전거를 온라인 매장과 서울 10개 자치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재생자전거 사업은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재생자전거의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생자전거는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평균 10만 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

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