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 등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
이 총재는 9일 스위스로 출국한 뒤 14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국제결제은행 총재회의 기간에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 경제·금융시장 상황 등에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이 총재는 국제결제은행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제결제은행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다.
국제결제은행 이사회는 국제결제은행의 전략과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 총재는 올해 5월 국제결제은행 이사회에 합류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