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가운데), 정삼흥 광주광역시럭비협회 회장(오른쪽)이 5일 광주광역시 체육회관에서 진행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연고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OK금융그룹 > |
[비즈니스포스트] OK금융그룹이 광주광역시체육회와 럭비 선수단의 연고지를 광주시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OK금융그룹은 2021년 창단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 선수단이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5일 광주광역시 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 정삼흥 광주광역시럭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에 따라 읏맨 럭비단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OK금융그룹과 광주광역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한국 럭비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OK금융그룹은 읏맨 럭비단을 통해 전남고, 광주무진중 등 연고지에 있는 학교 럭비부에 재능기부 등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럭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럭비부 운영에 열의를 가진 관할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검토할 계획을 세웠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광주광역시에 새 둥지를 튼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광주를 대표하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럭비단 창단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일하면서 운동을 즐기는 선진국형 아마추어 스포츠 클럽팀'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해 럭비 중흥을 위한 선순환 고리를 완성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장은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배려한 덕분에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광주 연고지로 확정할 수 있었다”며 “10월 울산에서 열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광주 대표팀으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