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이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200억 달러를 추가 기부한다.
게이츠 고문은 13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거대한 세계적 퇴보가 많은 사람을 낙담시켰다”며 “더 많이 기부해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모든 사람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중 200억 달러(약 26조 원)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게이츠 고문은 코로나19, 성 평등과 여성 건강, 기후변화에서 일어난 역행,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현재 세계가 직면한 주요 문제로 꼽았다.
게이츠 고문의 추가 기부로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의 총 기부금은 약 700억 달러(약 91조3천억 원)로 늘게 된다. 이 재단은 게이츠 고문이 2000년 설립해 전 세계 자선기구 가운데 가장 돈이 많은 조직 중 하나다.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도 이날 게이츠 고문의 발표에 맞춰 연간 지출을 2026년까지 90억 달러(약 11조7천억 원)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약 60억 달러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게이츠 고문은 이 밖에 앞으로 자신과 가족이 쓰는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재산을 재단에 넘길 계획이라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관심 분야로 팬데믹 예방과 세계적 보건, 교육, 식량 비용, 기후변화 억제 활동 등도 꼽았다. 임도영 기자
게이츠 고문은 13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거대한 세계적 퇴보가 많은 사람을 낙담시켰다”며 “더 많이 기부해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모든 사람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 <연합뉴스>
그러면서 7월 중 200억 달러(약 26조 원)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게이츠 고문은 코로나19, 성 평등과 여성 건강, 기후변화에서 일어난 역행,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현재 세계가 직면한 주요 문제로 꼽았다.
게이츠 고문의 추가 기부로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의 총 기부금은 약 700억 달러(약 91조3천억 원)로 늘게 된다. 이 재단은 게이츠 고문이 2000년 설립해 전 세계 자선기구 가운데 가장 돈이 많은 조직 중 하나다.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도 이날 게이츠 고문의 발표에 맞춰 연간 지출을 2026년까지 90억 달러(약 11조7천억 원)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약 60억 달러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게이츠 고문은 이 밖에 앞으로 자신과 가족이 쓰는 생활비를 제외한 모든 재산을 재단에 넘길 계획이라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관심 분야로 팬데믹 예방과 세계적 보건, 교육, 식량 비용, 기후변화 억제 활동 등도 꼽았다.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