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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은둔형 오너경영인, 인수합병으로 신사업 발굴 적극 [2022년]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2-06-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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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권민석은 아이에스동서 사장이다.

창업자 권혁운 회장의 아들이며 권지혜 전 전무와 남매 사이다.

주력인 건설사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78년 2월27일 태어났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일신건설산업을 거쳐 2012년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폐기물사업에 집중 투자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21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언론이나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Director of IS Dongseo
Kwon Min-seok
경영활동의 공과


△폐기물처리사업에 꾸준히 투자
권민석은 폐기물처리사업에 계속해서 힘을 실으며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 5월31일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가 KGETS로부터 코어엔텍을 인수하기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500억 원을 투자했다.

코어엔텍은 KGETS가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을 물적분할해 세운 신규법인이다. 폐기물 소각·매립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나오는 스팀(증기)도 판매한다.

아이에스동서가 코어엔텍을 최종 인수해 경영권 확보에 나설지, 재매각을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이에스동서는 2017년 인선이엔티 인수에 뛰어들며 폐기물처리사업에 나섰다. 이때도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투자해 경영에 간접 참여하다 2020년 지분 45.1%를 확보하며 대주주에 올랐다.

권민석은 인선이엔티를 아이에스동서에서 인수하기에 앞서 인선이엔티 대표이사에 올라 2018년까지 1년 정도 경영을 한 뒤 완전 인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이에스동서는 파주비앤알, 영흥산업환경 등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도 인수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0년 9월 국내 1위 산업폐기물업체 코엔텍을 인수했다. 코엔텍은 매립시설과 소각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고 스팀 판매도 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2020년 40%의 지분을 매입한 환경에너지솔루션의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아이에스동서는 폐기물의 수집과 운반, 중간처리, 소각, 매립에 더해 스팀 판매까지 아우른 폐기물처리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2022년 1분기 기준 아이에스동서 매출의 16.44%가 환경사업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환경사업으로 처음 매출을 올린 2019년의 9.89%에서 7%포인트가량 비중이 증가했다.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아이에스동서 실적.
△배터리 재활용사업 진출
아이에스동서가 배터리 재활용사업에 진출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 1월24일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 회사인 리씨온(Lithion)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씨온은 캐나다 퀘벡에 소재한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친환경적 습식공법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리씨온의 한국 내 사업 독점권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 동반 진출하기로 리씨온 측과 합의했다.

또한 리씨온의 이사회에 참여해 경영에도 적극 관여하며 향후 글로벌 2차전지 재활용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리씨온에 대한 투자 외에 국내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약 3천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연간 폐배터리 7500톤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올해 착공하고 리씨온의 기술을 적용한 배터리 원재료 처리공장도 짓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배터리 재활용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2차전지 금속폐기물 처리업체 TMC에 투자했다.

현재 아이에스동서는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회수한 폐배터리를 TMC를 통해 재활용한 뒤 2차전지 소재 및 셀 제조업체에 배터리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자체개발사업 위주로 건설사업 수익성 높여
아이에스동서가 자체개발사업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체개발사업은 건설사가 토지를 직접 매입해 시공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단순도급사업은 대체로 영업이익률이 5%대를 넘지 않지만 자체개발사업의 영업이익률은 30%에 이르기도 한다. 다만 사업에 실패하면 큰 적자를 볼 수도 있어 주요 건설사들은 자체개발사업에 조심스러워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안양 아이에스 BIZ 타워’와 ‘고양덕은 DMC 에일린의 뜰’ 등 자체개발사업 현장이 2022년 입주를 시작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에서는 2021년부터 떠오른 건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보다 자제개발사업 현장의 입주에 따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지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가 인기를 얻으며 자체개발사업에서 역량을 보여줬다.

아이에스동서는 W를 2018년 4월 준공해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쳤는데 분양금액은 1조5천억 원 규모였다.

건물 높이가 246.4m에 이르고 광안대교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에스동서는 고양 덕은, 울산 덕하, 경주 용황, 경산 중산 등에서 자체개발사업으로 외형보다 수익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단독 대표이사 맡은 후 실적 부진
권민석이 단독 대표이사가 되고 1년 뒤인 2019년 아이에스동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705억 원, 영업이익 714억 원, 순이익 742억 원을 거뒀다. 2018년보다 매출은 55.0%, 영업이익은 81.5%, 순이익은 69.5% 각각 감소했다.

2018년 정부 부동산규제 강화와 도시정비사업 물량 축소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와 수주경쟁 심화의 타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다.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아이에스동서(31위)와 비슷한 쌍용건설(32위)은 2018년보다 실적이 크게 뛰었다.

2019년에 아이에스동서는 재무건전성도 악화됐다.

아이에스동서의 부채비율은 2015년 209.1%에서 2018년 97.0%까지 꾸준히 낮아지다가 2019년 126.4%로 전년에 비해 29.4%포인트나 상승했다.

아이에스동서 실적은 이후 반등하고 있다. 2021년 매출 1조6084억 원, 영업이익 3107억 원까지 회복했으나 아직 2018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 자산운용사업에 힘 실어
권민석은 지분 70%를 보유한 일신홀딩스의 자회사 CAC자산운용을 통해 국내외에서 부동산투자신탁(리츠) 등 부동산 자산운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CAC자산운용은 미국 덴버에서 더씨타델과 엘레베이트, 국내에서 상암IT타워와 여주 이마트 물류창고, 안성 죽산물류창고(재간접) 등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0년 4월 CAC자산운용을 설립하는 동시에 삼성물산 해외사업부 출신 박종욱 대표이사를 영입하며 부동산자산운용사업을 본격화했다.

권민석이 박 대표를 임명한 데는 그가 해외부동산 투자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욱 대표는 일리노이대학교와 하버드대를 졸업했고 게일 인터내셔널, CBRE 글로벌 인베스터즈, 삼성물산 해외사업부, 이화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해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CAC자산운용은 미국 LA에 현지법인 CAC파트너스LLC도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

△요업사업부 정리로 후계 입지 탄탄해져
아이에스동서는 이누스를 포함한 요업사업부 지분 100%를 사모펀드 이앤에프PE에 매각했는데 이를 통해 권민석의 후계자 입지가 탄탄해졌다고 평가된다.

요업사업부는 창업주 권혁운의 장녀인 권지혜 전 아이에스동서 전무(이누스 사업총괄)가 추진했던 사업이다.

권 전 전무는 2019년 1월 아이에스동서에서 퇴사하고 도미했다가 2021년 11월 내일을사는사람들을 설립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누스를 포함해 타일, 위생도기, 비데 등을 취급하는 요업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지분 100%를 이앤에프PE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처분했다.

△비주력사업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
아이에스동서는 비주력사업으로 판단한 자회사들을 정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20년 독서실 운영업체 아토스터디를 매각했다. 2017년 110억 원을 들여 지분 55%를 인수한 지 3년 만이었다.

2020년 2월에는 인선이엔티의 종속회사 인선P&M, 2021년에는 피규어랜드를 청산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11월 드림시큐리티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피에스얼라이언스에 한국렌탈 지분 전량(54.69%)과 경영권을 757억 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2011년 한국렌탈 경영권을 인수하고 난 뒤 9년 만에 정리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비주력사업을 처분하고 유동성을 확보해 신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이에스건설 통해 승계작업 진행
권민석은 2005년 12월 70.0% 지분을 들고 있던 아이에스건설 사내이사에 올랐다.

아이에스건설은 아이에스동서그룹에서 부동산개발과 시행 등 일감을 몰아 받으면서 몸집을 키웠다.

권민석은 이렇게 성장한 아이에스건설의 건설 사업 부문을 떼어내 아이에스지주와 합병했다.

이 과정을 통해 권민석은 아이에스지주 지분 30.6%를 확보했다. 아이에스지주는 아이에스동서의 지분 44.49%를 보유한 대주주다.

아이에스건설의 투자사업 부문은 일신홀딩스로 이름을 바꿨는데 2022년 5월 기준 권민석은 여전히 일신홀딩스의 지분 70.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30.0%는 권지혜 전 전무가 들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2016년 12월7일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문암장학문화재단 기부금 출연식 및 아이에스동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권민석은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며 아이에스동서의 신사업 발굴에 공들여 왔다.

권민석은 2014년에 건설자재 기업인 영풍파일과 그 자회사 중앙레미콘, 중앙물산을 인수했다. 2017년 5월에는 직영 독서실 전문 운영업체 아토스터디를 110억 원에 사들였다.

이어 2018년 3월 유아용 트램펄린 놀이시설 회사 바운스 지분 100%를 235억 원에 사들였고, 6월에는 맛집 플랫폼 기업 OTD코퍼레이션에 80억 원을 투자했다.

2019년부터는 인선이엔티를 시작으로 폐기물처리업체를 여럿 사들였다. 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도 발을 들였다.

권민석이 사업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2022년 1분기 기준으로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에서 건설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이른다.

권민석 체제에서 아이에스동서가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아이에스동서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18년 21위에서 2019년 31위, 2020년 50위로 계속 하락하다 2021년 41위로 소폭 반등했다.

아이에스동서가 건설사업에서 주력으로 삼고 있는 주택사업은 수주 성적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새로운 택지개발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가 주택사업의 주력부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내실을 챙기기 위해 자체개발사업 중심으로 건설사업을 진행하더라도 그 외의 분야에서 시공 실적을 충분히 쌓아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2021년 아이에스동서의 건설부문 매출 1조1069억 원 가운데 자체사업은 7350억 원인 데 비해 일반 도급공사는 3454억 원에 불과하다.

◆ 평가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2021년 8월5일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마스크와 에코백을 들고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 사용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권민석은 인수합병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권민석이 아버지 권혁운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았음을 의미한다.

권혁운은 건설사 부채비율이 100%를 넘지 않아야 하고 건설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권민석은 특히 폐기물처리 사업을 집중해서 키우고 있다.

최근 5년에 걸쳐 인선이엔티에 1500억 원, 코오롱환경에너지에 200억 원, 코엔텍에 1500억 원, 영흥산업환경과 파주비앤알에 700억 원, 환경에너지솔루션에 600억 원, 코어엔텍에 5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5천억 원가량을 폐기물처리회사 인수합병에 썼다.

이는 폐기물처리 사업이 수익성이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민석은 언론이나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린다. 외부에 공개된 사진이 매우 적다.

권민석은 2021년 8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여자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내용을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권민석은 LS그룹 오너 3세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의 추천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이건구 현대에이치티 대표를 추천했다.

사건사고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2013년 5월29일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부사장이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방&욕실 박람회'의 아이에스동서 부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계열사 대표이사 겸임 이유로 국민연금이 연임 반대
국민연금은 2019년 1월 주주총회에서 권민석의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졌다.

권민석이 많은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기금의 수탁자 책임활동에 관한 지침에는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한 의무수행이 어려운 자의 이사 선임에 반대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권민석은 당시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이에스해운, 아이에스인코비즈, 아모르소프트, 크린텍, 케이알에너지, 인선이엔티, 하남스마트에이엠씨 등 7개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다.

그 밖에도 아이에스지주, 한국렌탈, 일신이앤씨, 아이에스건설, 오션디앤씨, 제이케이엘파트너스, 동서건설, 아토스터디, 삼정이알케이 등 9개사의 비상근 이사를 겸임했다.

△일감 몰아주기 논란
아이에스동서는 2016년 권혁운 회장이 자녀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2005년 12월31일 권민석과 권지혜 전 전무는 70%와 30%의 지분으로 자본금 5천만 원을 들여 아이에스건설(현 일신홀딩스)을 설립했다. 당시 권민석의 나이는 만27세였다.

아이에스건설은 설립 2년 만에 매출 395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거뒀다.

그 과정에서 매출 대부분이 일신건설, 일인이앤씨 등 사실상 권 회장 개인소유라 할 수 있는 기업들과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아이에스건설은 급성장을 거듭해 2017년 매출 5288억 원, 영업이익 1426억 원을 냈다.

권민석은 2018년 아이에스건설을 건설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나눈 뒤 건설사업부문을 아이에스지주와 합병했다.

이를 통해 권민석은 아이에스지주의 신주 91만104주를 받아 단숨에 30.6%의 지분을 확보했다. 권지혜 전 전무는 39만44주(13.1%)를 받았다.

반면 권 회장의 아이에스지주 지분은 100%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 56.3%가 됐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5년 일신건설산업에 입사했다.

2012년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2017년 3월 인선이엔티 각자대표이사로 취임했다가 2018년 3월 대표이사를 내려놨다.

2021년 3월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 학력

1996년 한영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2년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아버지, 권홍사 전 반도건설 회장이 큰아버지다.

여동생으로 권지혜 전 아이에스동서 전무가 있다.

◆ 상훈

◆ 기타


권민석은 아이에스동서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아이에스그룹의 지주사 아이에스지주의 지분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를 지배하고 있다.

권민석은 2021년 12월31일 기준 아이에스지주의 지분 30.6%(91만104주)를 들고 있다.

2021년 아이에스동서에서 급여 9억2400만 원, 상여 76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 등 모두 10억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어록
[Who Is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 2011년 1월27일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부사장이 부산 동구의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이상호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에게 성금기탁 증서를 건네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개인적으로 지분을 매입한 것은 맞지만 이는 단순한 투자 차원이다. 최근 언론에서 보도 중인 것과 달리 다른 의도가 있어 지분을 확보한 것이 아니다.” (2021/01/28, 금호석유화학 지분 매입 관련해 더벨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 아산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격려하면서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밝혔고 전주시는 한옥마을 주요 상권 건물주들과 최소 석 달간 임대료 10% 이상을 인하하자는 ‘상생 선언문’을 선포하기도 했다. 모두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 (2020/04/24, 부산 용호동 W스퀘어 입주 상가의 임대료를 3개월간 50% 감면한다고 밝히며)

"비데 일체형 양변기는 한 대당 300만 원 정도로 고가이지만 영어유치원, 국제학교 등 중국 내 고소득층에서 제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제품을 내세워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 (2013/05/29,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방욕실 박람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9년 참가 이후 중국 칭다오 법인과 상하이 지사 설립, 광저우와 말레이시아, 인도 지역 전시장 오픈 등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 2011년까지만 해도 계약을 기대하기 힘들었으나 올해 들어 40군데 대리점과 계약을 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 분위기가 좋다." (2013/05/29,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주방욕실 박람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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