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모델 출시, 가격은 4528만 원

▲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모델. <쌍용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내놨다.

쌍용차는 1일부터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렉스턴은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국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 발전시켜 온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렉스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시그니처 모델은 렉스턴의 최상위 트림(등급)인 더 블랙에만 적용된 외장을 기본사양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프레스티지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실내 인테리어 옵션 등도 시그니처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세부적으로 △주행성능 및 안전성을 높이는 4TRONIC △브라운 퀄팅 인테리어 △블랙 헤드라이닝 △2열 롤러 브라인드 △플로팅 무드스피커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빌트인 공기청정기 △도어 스팟램프 등이다.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4528만 원이다.

이외 모델은 △럭셔리 3707만 원 △프레스티지 4035만 원 △더 블랙 4988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장은파 기자
쌍용차 렉스턴 20주년 기념 시그니처 모델 출시, 가격은 4528만 원

▲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모델. <쌍용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