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4% 줄어, 가상화폐 가격하락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5-31 11:2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는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78억 원, 순이익 2068억 원을 냈다.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4% 줄어, 가상화폐 가격하락 영향
▲ 두나무 CI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46.9%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64.1% 줄었다. 

두나무는 지난해 가상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가상자산의 가격 하락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정책 등 시장침체와 루나 사태를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 하락이 가상화폐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준 바 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한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